고딩들은 다 혼다, 아쿠라 차있고, 얌챙이 같은 느낌?
강동구에서 강남구 애들 보는 느낌일까나?
아.. 나도 고딩떄 차 있었다. 아버지 친구분이 물려주신 쉐비 웨곤.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게 오른것 같아.
아내가 장보고 오면 그냥 잡았다고 가격 때문에 그냥 놓는다는 이야기를 자주함.
거의 모든 사업하시는 분들이 공급문제때문에 힘들어하고..
더 힘드러 지겠지?
금요일: Fort Lee의 한 횟집
아는 형하고 한잔.
이 형은 일주일에 한번씩 같이 밥 먹자고 별이별 찬스를 만들어 내려함.
만나면 자기 돈 얼마나 많은지 자랑만 함. 그래서 여기서 재산 자랑하는 이들보면 애교로 보일정도임.
한 5번 얻어먹으면 내가 한번 정도 사는데. 이 횟집에서 둘이서 $400 기본으로 나옴.
별 물가상승에 대한 심각함이 없음. 어짜피 내 돈 안나가서.




툐요일:
이날부터 물가 체험을 함.
한 프레임 가게에서, 프레임 요청함. ㅎㄷㄷ 하게 비싸게 나옴.

툐요일: 역시 Fort Lee에 있는, 나름 오래된 갈비집에 감.
아내에게 한달에 한번씩 갈비 사주기로 했거든. ㅇㅇ 서민들이 이렇게 삶.
이제는 손님의 약 반 정도가 외국 사람임.

싸게 먹던 설렁탕이 이 가격이던가.. 하고 생각하게 만든 포스터.


가격은 $42불인가 한데.. ㅇㅇ 저 두줄이, 저 얇은 두줄이 일인분. 이게 팁까지 $50나온다는.
한국에서는 갈비값이 얼마지 모르지만..
ㅠㅠ 눈물난다.

ㅠㅠ
넘 작아서 뼈도 구워 달라고 했다.
일요일: 또 포트리에 감.
아들이 이번에 돈까스 먹고 싶다고 해서.

왼쪽 식당은 작년인가 바뀐듯. 그전에는 술안주 잘해서 전 여친하고 자주 갔었는데.
가운데는 오랜된 일본 아재가 하던 식당인데. 이제 일본 카레 집으로 바뀜.
맨 오른쪽은 한 3-4년되었나? 감자탕 전문집. 이제 중국애들이 거의 반이상. 한번은 감자탕에 감자(ㅇㅇ 그 땅에서 나오는 감자)가 빠져 있더라. 문의를 하니깐 미안하다고 감자 더 넣어주심. ㅎㅎ. 감자탕에 감자가 없다니.

이게 $17. 이거 원래 나같은 서민들이 먹는거 아니노? 팁, 드링크까지하면 그냥 $24넘음.



애국 마을은 ㅇㅂ


이쪽에 일본 라면집도 이제 $16넘음.


말레이지아 사람들이하는 집에서 버블티 마시고 끝. 팁($1+거스름돈)까지하면 $8까지 하겠네.
ㅇㅇ 달고나 맛임. 위에 달고나 얻어져있음.
한국의 커피보단 싸다고 혼자 정신승리하심.

오.. 농심도 이곳에 들어오네.
옛부터 일본애들이 많았는데.. 근처에 파나소닉, 토시바, 소니등 쟁쟁한 회사들이 많아서.. 이제 다 없어지거나 축소됨.
그 뒤로 근처에 미주지역 본사로 삼성, LG, KOTRA등이 있고, 맨해탄에 가는 사람들로 해서 한인들이 많다.
ㅇㅇ 그리고 그곳에서 시장보고 들어옴.
오징어 LB당 $1 깍아줘서 신나하는 아내인데..

첨 오징어 튀김 해줬을때 맛있다.. 했다가.. 이렇게 자주 먹고 있다.
내 저녁임.

ㅇㅇ 난 라임 많이 쳐넣고 마심.
물가 마니 올랐다는데.. 다른곳은 어떠노?
PS: 내 모습이, 내 전화기가 비쳐진곳이 없나 두번-세번 확인하였으니깐, 나 찾으려 노력하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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