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시작 하기전에
1일차에 오사카ocat에서 있었던 일 썰부터 푼다
난바에서 버스타고 가려고ocat에 티켓파는곳에서
도쿠시마역행 티켓을 샀다.
버스시간 15분전에 안전빵으로 파파고로 버스티켓 번역 해봄
(일본어는 조금 하는데 한자는 거이 모름)
근데 도쿠시마역이 아니라 다카마쓰역으로 적혀있더라
순간 이거 맞나?일게이일본다녀옴부 하면서 이마에 땀이 맺힘.
바로 튀어가서 이거 다카마쓰역이라 적혀 있는데 도쿠시마역도 가나요? 라고 물어봄
왜냐하면 두 지역 다 나루토 거쳐서 가는거라 도쿠시마역 들러가는건가 생각도 함.
는 개뿔 티켓 끊어준 여직원 눈이 똥~~~~그레지면서 당황한 기색이더라 ㅋㅋ
다시 티켓 가져가서 이것 저것하는데 잘 안되나봄
얼타고 있으니까 옆에 선배로 보이는 남자직원이 알려줘서
다시 티켓 끊어줌. ㅋㅋ
시발 다카마쓰역행 탔으면 4시고 나발이고 7시에 도착했을듯
삼일한 마려웠지만 귀엽게 생겨서 참았다.
각썰하고
2부시작한다
아침 여유있게 만나기로 하고 오전 10시쯤에 호텔 앞으로
데리러 온다더라.
랜트해서 왔더라ㅋㅋ 원래 본인 차 있는데 정비 맡겼다고
운전하는데 먼가 어설픔ㅋㅋ
내가 하고 싶었지만 시발 국제면허가 없네.
주차하는데 계속 전방주차만 하길래 물어보니까 후방 주차 할줄 모른데.. 시발ㅋㅋ 그래도 시골이라 다행임.
그렇게 운전해서 점심 먹으러 감
도쿠시마 라멘!!
다른지역라멘이랑 다른점은 먼가 스키야키 맛이난다.
간장 +돈코츠 섞인 느낌. 특이하면서 맛있다
먹고있으니 사람들 우루루 들어오더라 타이밍 좋았다.
먹고나서 편의점 커피사서 드라이브 시작
컵홀더 ㅍㅌㅊ?
밑으로 나는 벚꽃 무슨 벚꽃나무라 들었는데 까먹음ㅋ
다리자나서
포카리스웨토~여기가 포카리스웨트 본사가 있는곳이라더라
(본사 맞는지 모르겠지만 포카리스회사가 도쿠시마부터 시작했음)
도쿠시마 브랜드라고 자랑함ㅋㅋ
그렇게 달려 나루토에 뷰좋은 카페 와서 딸기 스무디 한잔했다.
시골이라 딱히 할게 없음ㅋㅋ
그리고 얘가 고양이 좋아해서 고양이카페 옴ㅋ10마리정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계속 만져대서 그런지
애들이 눈감고 반응을 안함ㅋㅋㅋ
저기 검은애만 어려서 그런지 활발하게 뛰어다님
이렇게 한참 놀고있으니 벌써 저녁 6시반
랜트카 반납하고 얘가 예약한 이탈리안 이자카야?가 7시 예약인데 택시가 안잡힘ㅋㅋ 버스도 잘없음
그러다가 겨우 택시 잡아타고 도착하니 딱 7시더라
닷지랑 테이블 2개밖에 없는 작은 가게였는데
피자랑 스테이크가 대박이었음.ㄷㄷ시발 쓰다보니 또먹고싶노
여기서 가장 즐거웠음. 대화도 잘통하고 음식도 맛있었고
(전 여자친구(교토인)랑 3년 만났었는데
이자카야 가면 대화도 많지않고 노무 노잼이였다
잘헤어진듯)
그렇게 택시 타고 각자 집으로 난 호텔으로 ㅂ2함
내일은 오전 일찍 돌아가니까 마중 안나와도 된다고 했는데
마중 나온다더라 ㅠ
선물로 샴푸도 받았다 미용실에서 깍새하는 친구라 ㅋㅋ
그다음날 사진은 없는데 만나서 같이 브런치 먹고
버스같이 기다려주고 가는거까지 보고 가더라
즐거운 여행이였다 이기
(돌아오는 버스에서 전날 마신 술때문인지 버스 안이 더워서 그런지 멀미 존나나서 고생했다. 시발 3시간 뒤질뻔함)
글병신같이 쓰는데 봐준다고 고생 했다
마지막 난바역으로 와서 먹은 나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