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광객이면 먹을만함. 뭐 한국도 하동관 이런데 매일 먹으러가는 사람은 없어도 관광객이면 한번 가봐야하는곳인것처럼 이태리 갔으면 함 먹어볼만함. 

2. 한국에서 말하는 스테이크 생각하고 먹으면안됨. 걍 고기 구워논것만 같은거지 팬에서 구워서 버터베이스팅한 기름기 있는 스테이크랑은 다른 선상에있는 요리임.

3. 레어로 (보다 조금 덜익은수준?피렌체스테이크정리) 먹어야함. 등심부위이긴한데 기름기는 없는데 육질은 안질긴 소/부위라서 레어로 먹으면 소의 육향을 즐기면서 먹을수있음

문제는 이걸 많이 익히면 질기고 대충 덜익힐라고하면 존나 두꺼운 타다끼가 되버림

4. 관광객이라서 한번은 먹는데 돈이 아예 문제되는게 아니라면 한번만 먹고 나머지는 투스칸 음식들 먹는게 가성비 나음

5. 어딜가든 스테이크 레어로 시켰는데 속이 차갑거나 아예 생고기면 (생고기 수준 X, 아예 생고기) 그건 걍 레어가 아님. 주방에다 다시 구워달라해라.

6. 유튜버, 블로거들 말로는 ㅈㄴ 맛있다고 하는데 막상 다녀온 사람한테 얘기 들어보면 맛은 있는데 존나 맛있다 이런소린 못들음. 본인이 해야될건 꼭 하는데 아낄건 아끼는 배낭 여행중이라면 그냥 안먹고 다음에 돈 생기면 와서 먹어도됨. 

피렌체 다시 가고싶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