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동네 여행올 게이들을 위해 얼마전 다녀왔던 미국 남서부 로드트립 정리해봤다

먼저 지도. Breaking Bad의 도시 New Mexico의 Albuquerque In & Out이었음. 차 렌트해서 딱 2주동안 돌아다님. 거리는 약 3000마일 좀 넘긴듯. 이 일대의 국립공원들을 다 둘러보는 일정이었는데 이중 원탑이라면 뉴멕시코 남부의 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였음. 그동안 여러 동굴들 가봤어도 이렇게 동굴이 대규모 발달된건 첨 봤다. 이번 여행으로 국립공원 4곳을 새롭게 추가 미국내 63개 국립공원 중 48개 가봄. ㅍㅌㅊ?이번미국남서부로드트립정리해봄
 
나중 보니 사슴 한마리 그려놓은듯. 이 루트로 여행하면 뉴멕시코에 4번이나 들어오게된다


그럼 두서없이 사진 올려봄

앨버커키 가는 비행기안, 좀 관심을 보이니 스튜어디스가 각종 와인을 계속 가져다줘 완전 wine tasting flight이었음


앨버커키 기념품가게에서 파는 Walter White의 대표적 블루 크리스탈 메쌈페타민


뉴멕시코 한복판 달리며 보이는 평범한 풍경


뉴멕시코 로스웰의 맥도날드, 여긴 마을 자체가 외계인 테마파크인듯..


규모가 엄청났던 칼스바드 동굴 국립공원. 엘레베이터가 있어 바로 내려갈 수 있었음. 나올땐 걸어나왔는데 엄청 힘들게 나오고 나서 보니 입구에 자유의여신상 두개 높이보다 더 높다는 문구가 ㅎㄷㄷ


칼스바드에서 과달루페 국립공원 가는길


과달루페국립공원은 그냥 주립공원 정도가 딱 맞을듯

멕시코에 넘어가서 찍은 빅벤드 국립공원의 대표적 협곡인 Santa Elena Canyon. Big Bend National Park은 텍사스 서쪽 끝 아무것도 없는 오지에 위치해 좀처럼 올 기회가 없던 곳인데 이번에 드디어 오게된 곳임.


Chisos Basin


University of Texas가 관리하는 맥도널드 천문대


엘파소 다운타운


여기 공원에서 파는 멕시칸식 군것질거리


추로 하나 사서 먹으며 걸어다님


예전에도 출장와서 한번 올린 기억이 있는 엘파소 다운타운 전경과 멕시코의 국경도시 시우다드후아레스


밤에 다시 와서 보면 이런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음


정말 새하얀 모래의 나라였던 White Sands National Park


인근의 Organ 산 하이킹. 와.. 여긴 완전 선인장 천지더라 정신팔고 걸으면 바로 따가워짐 ㄷㄷ


애리조나 남부 오지에 위치한 Fort Bowie 유적지


스와로 국립공원은 예전 출장때 사진 올렸어서 여기선 스킵. 근데 솔직히 스와로 국립공원은 주립도 아니고 딱 투싼시립공원 수준이 적당한 듯 함. 오히려 피닉스 남쪽 멕시코 국경지대에 있는 Organ Pipe Cactus National Monument가 더 국립공원스러웠다.


여기서 피닉스 가는 길에 있는 Why, Arizona?


피닉스의 애리조나 주청사


인근 템피에 있는 명문 주립대 Arizona State University


Petrified Forest National Park. 보기엔 나무토막인데 만져보면 완전히 돌덩어리임 


이곳에 있는 Blue Canyon


다시 뉴멕시코 북서부에 와서.. Church Rock


미국에선 최고의 유적지라 할 수 있는 Chaco Culture National Historic Park. 몇 안되는 미국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중 하나임.



콜로라도의 산후안 산맥


Great Sand Dunes National Park. 일단 규모면에선 미국내 비슷한 샌드듄 공원중 원탑일듯


한번쯤 가볼만한 어도비의 마을, 뉴멕시코의 주도 Santa 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