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카디널(Cardinal)들이 우리집 유리창을 계속해서 몇번씩이나 시끄럽게 두드리곤 했는데 요즘 다시 시작됐다. 가만히 놔두면 길땐 한시간씩이나 시끄럽게 유리창을 두드리다가 감. 조용히 책읽다가 자꾸 유리창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면 신경쓰여서 책을 못읽을정도다. 개인주택이라 층간소음없어서 좋은데 카디널 한마리가 방해하노 ㅜㅜ
이게 그 문제의 카디널.. 아주 고집스럽게 생겼다
창문을 두드리는 모습
첨엔 이 새가 우리한테 뭔가 메세지를 전하려고 하나 궁금해했는데 알고보니 유리창에 비친 자기 모습을 다른 개체라고 착각하고 공격하는 거라고 함. 그래서 빨간 수컷 카디널만 이런다. 카디널 지능 ㅆㅎㅌㅊ..
Author:테마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