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투표한다고 회사 조퇴하고 럼프형한테 1표 던지고 왔다. 버지니아는 4년전 바이든이 트럼프를 10% 차이로 이겼다가 2년전 주지사선거땐 공화당 글랜영킨이 2%차이로 당선될만큼 원래 시퍼런 주였다가 갑작스럽게 우향우해서 격전지 중 하나가 된 곳이라 한표한표가 중요한 곳임. 

오늘자 (10/28) 라스무센 polling 결과도 해리스가 불과 2% 앞선다고 나온만큼 비록 최근엔 leaning Democrat으로 분류되고는 있기는 하지만 수십년만에 공화당 후보가 가져갈 가능성이 작지만 있는 곳임


조퇴하고 한가하게 투표장 가는길 ㅍㅌㅊ?럼프형한테투표하고왔다


투표장 들어가는 길에 잔뜩 진열된 구호들


투표소 입구에 민주당용 가이드라인과 공화당용 가이드라인을 나눠줌. 물론 이런거 없어도 다 공화당 몰표 (대통령, 상원, 하원의원 세 명을 이번에 뽑음) 하겠지만 그래도 기념품으로 받아서 투표하러 들어감. 평일 이른 오후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줄도 안서고 바로 투표하러 들어갔다.
트럼프 한표 인증


나오면서 받은 기념 스티커

4년전엔 안될거 알면서 럼프형에게 투표했었는데 이번엔 왠지 될 가능성이 많아보여서 기대가 크다.

투표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인근 공원 단풍구경가서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봄